2014년 3월 23일 일요일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
 
 
 
무더위보다 뜨거운 생명나눔 열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 경남서 1000명 나서
 
임현호 기자  ㅣ 기사입력  2012/07/26 [18:30] 
 
 
 
▲ 1000여명에 가까운 경남지역 도민들이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 임현호 기자
 
 

 
헌혈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가운데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로운 이들을 살리기 위해 경남 서부지역에서 1000명이 헌혈에 나섰다.
 
25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과 시민들은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에 참여했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창원, 거제, 사천, 거창, 남해, 진주 등 경남권 각지에서 일부러 찾아온 이들까지 생명나눔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이들은 “만약 내 가족이 응급사고로 수혈이 필요한데 혈액이 부족하다면 어떠할까” 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날 진주시 보건소 행정과장 및 경남 혈액원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도 현장에 참석해 헌혈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전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은 글로벌 복지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7월 한 달 동안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대규모 헌혈캠페인이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태로운 세계인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생명을 나누고 각박한 사회에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범세계적인 생명나눔운동”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혈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헌혈 후 받은 헌혈증도 인근 대학병원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최원길 보건소 행정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헌혈운동을 실시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최성원 혈액원 팀장은 “이렇게 한 생명을 살리고자 헌혈운동에 참여하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헌혈뿐 아니라 심장병어린이 돕기, 불부족 국가에 펌프설치하기 등 수많은 봉사활동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에 큰 감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헌혈하나둘운동에 세계 곳곳에서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이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 시간을 내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 인천, 부산, 전주, 강릉, 대구 등 전국 각지를 비롯해 해외에서는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멕시코,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헌혈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호주, 일본,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스페인, 베트남, 태국, 남아공 등 세계 각국에서 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헌혈하나둘운동 외에도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 세계 아동.청소년.노인복지, 재난피해민돕기, 물부족 국가에 물펌프 설치, 환경복지운동인 클린월드운동 등 다방면에서 세심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자원봉사 최고상인 라이프타임상(평생봉사상)을 수여, 캄보디아에서는 국왕 훈장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미국 애틀랜타 시의회가 회장 및 시의원 15명이 공동서명한 감사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임현호 기자
 
 
 


댓글 3개:

  1. 더운날씨에도 생명살리기 위한 운동을 실천해주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님들 너무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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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쉬운일인것 같으면서도 선뜻 나서기가 어려운것이 헌혈인것 같습니다
    헌혈로 인하여 귀한생명을 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나자신에게도 좋은 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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