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가 강원도 내 산간벽지 학교에
'학용품 보내기 운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1일 국제위러브유운동분부는 강원도 영월군과 택백시에 소재한 옥동, 구래, 화전,
미동초교 등 4개 학교를 방문, 정성껏 마련한 선물꾸러미를 고사리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때 아닌 선물을 전달 받은 고사리손들은 선물꾸러미를 가슴에 안은채 친구들과
비교도 하고 자랑도 늘어놓으며 연실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단체 회원들도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서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커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즐거워 했다.
크레파스를 선물받은 석보현양(8, 화전초교 1년)은 "제 꿈은 화가인데 크레파스를
선물받아 너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 피카소처럼 유명한 화가가 되겠다"고 기뻐했다.
운동화를 선물로 받은 엄기범군(11. 화전초교 4년)도 "생일도 아닌데 운동화를
선물로 받아 너무 기분 좋다"며 흐뭇해 했다.
장길자 회장은 "이 선물은 어려움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주인공들이 되길 바라는 엄마같은 회원들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다"고
행사의미를 전했다.
화전초등학교 엄경영 교사는 "아이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하고 보기 좋다"면서
"직접 아이들을 찾아 격려도 해주고 선물을 전달한 분들은 거의 없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운동본부는 지난 30여 년간 국재 아동 및 노인복지를 미롯 각종 구호사업 뿐만아니라 전쟁,
기아, 질병,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을 돕고 있는 순수 민간자원 봉사단체다.
매년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와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바자회'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심장병, 난치병, 희귀병 어린이의 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을 비롯 지진 피해국 어린이 지원사업 등의 복지사업도 함께 펴고 있다.
아이들이 기뻐하니까 제 마음도 덩달아 기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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