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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9일 화요일

뮤지컬 스칼렛핌퍼넬








스칼렛핌퍼넬은 1903년 연극으로 시작되어 이후, 소설화 그리고 1997년 뮤지컬로 발전하게 된 작품이랍니다.
스칼렛핌퍼넬은 '영웅'에 관한 뮤지컬로,
우리에게 익숙한 조로, 배트맨 등 현대 영웅 캐릭터들이 바로 이 스칼렛핌퍼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인물들이예요.

영국 귀족인 스칼렛핌퍼넬은 얼굴없는 영웅으로 활동하기 위해
평소에서 하녀들과 노닥거리고 패션과 파티에만 관심을 가지는 인물로 스스로를 위장하고,
가면 뒤에서는 타인을 살리는 영웅으로 그려지고 있어, 그런 측면에서 배트맨과 상당히 흡사한 캐릭터라 볼 수 있지요.

스칼렛핌퍼넬은 루이16세가 체포되고 왕당파에 대한 대학살이 시작되는 1792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광신적인 혁명가인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가 수립되고,
프랑스혁명이 점점 광기 가득한 혁명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단두대로 사라져가는 목숨을 살리기 위한 영웅으로 스칼렛핌퍼넬이 등장,
그를 중심으로 사랑, 배신과 음모 등을 위트있게 풀어내고 있는 뮤지컬입니다.

공연일시 : 7월 2일~9월 8일
공연장소 : LG 아트센터
공연시간 : 총 155분 (인터미션 포함)










2013년 6월 11일 화요일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광고회사에 다니다가 그만둔 태성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다가 우연히 떠난 여행길에서 오징어 트럭 행상을 만난다. 오징어 트럭 행상을 사부로 모시고 전국을 떠돌며 장사를 배운 태성은 채소 장사를 하기로 결심하고, 대기업에 다니는 고등학교 친구인 민석을 설득하여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매장은 차린다.

여기에 비밀스러운 이중 생활을 하는 지환, 버클리 유학파인 윤민, 그리고 군대에서 갓제대한 철진이 가세해 <총각네 야채가게>는 싱그러운 젊음이 넘치고, 훈훈한 총각들의 미소가 폴~폴~날아다니며 건강한 야채와 과일이 있는 야채가게로 인기를 끌게 된다.




이 작품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던 부분은 바로 이런 부분의 과감한 생략이다.
얼마든지 더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태성이 어째서 야채가게를 하는 것인지,
지환은 왜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을, 밤에는 호스트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인지,
버클리 유학파인 윤민의 가족은 왜 윤민으로 하여금 야채가게에서 1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라는 조건을 내건 것인지 뮤지컬은 구구절절히 설명하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분명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 않는데도 공연을 보고 나오면 100분의 뮤지컬 안에 이 이야기들이 전부 녹아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태성이 오징어 행상을 만나 인생이 바뀌는 부분은 오징어+칼잡이 라는 노래 한 곡으로 모두 설명한다. 사부로 모시게 된 오징어 트럭 행상을 마른 오징어를 얼굴에 붙이고 스모그와 음향을 동원하여 신격화 한다.


사부에게서 장사의 기술을 전수받아 과일을 고를 때 하도 먹어보고 찔러봐서 '칼잡이'라는 별명을 얻은 태성이 가락 시장에 등장할 때마다 상인들이 마치 황야의 무법자를 만나듯 벌벌떠는 장면은 굉장히 유쾌하면서도 이야기를 간결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장면이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역시 성업중입니다. 이들의 성공스토리가 리얼스토리라니 세상은 어렵고 힘들고 차갑게 느껴지지만 여전히 '꿈을 꿀 수 있는 곳'이라는 메세지가 있어 좋습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 경향아트힐 -




비보이(B-Boy)란?? 브레이크 댄스를 전문적으로 추는 소년을 뜻합니다. [소녀는 비걸(B-Girl)이라고]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 몸을 실어 온몸의 관절이 부러져라, 허리가 부러져라 춤을 추고,
대머리 걱정은 안 하는지 머리와 목이 부러져라 스핀을 돌리는 모습에
'와~~'라는 탄성은 기본이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답니다. ㅎㅎ


간단히 줄거리를 정리하면...


발레리나 연습실 거리에 힙합광장이 조성되고,

시끄러운 음악에 방해를 받던 발레리나 소연은 거리의 춤꾼들과 충돌하게 되면서
첫눈에 비보이 석윤에게 마음을 빼앗긴 소연은 자신의 간절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발레가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소연은 프리마돈나의 꿈을 접고, 길거리 댄서가 되어 석윤과의 사랑을 이룬다는 뻔~~한 이야기

하지만 이것을 무언극으로 비보이의 춤을 통해 이야기하며 풀어가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답니다.

장기공연한답니다.


- 세계 130개국 200만 관객의 감동과 찬사를 이끌어 낸 공연
- 영국 에딘버러 프렌지 페스티벌 2050개 참가작 중 최고의 작품 선정
-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가를 뜨겁게 달군 50회 장기 공연
- G20 정상회의 영부인 관람공연으로 선정
- 뉴욕, 베이징, 상해, 괌, 에딘버러, 오사카, 싱가포르, 콜럼비아 공연
- 2012년 베이징 700석 규모의 상설 전용공연장 건립
- 2013년 중학교 전 학년 교과서 수록

공연 내내 내 몸도 함께 춤을 추며 호흡하는 공연입니다.

2013년 6월 9일 일요일

가족뮤지컬 [넌특별하단다]



가족뮤지컬 [넌특별하단다]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관객들에게도 감동을 선물해줄수 있는
멋진 공연중에 하나라고 평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더없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깨닫게 해줄수 있어요.

엘리 목수가 만든 나무사람들이 모여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을에서
서로 잘난 나무 사람에게 별표를 주고, 못난 나무사람에게는 똥표를 붙여주지요.
늘 지저분하고 실수투성이 청소부 펀에게 자꾸만 똥표를 붙이게 되는데
펀은 그래서 자존감이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어느날, 황금별대회를 통해서 자신의 재루를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갖게 되고,
이때 청소부 펀도 자신만의 준비한 재주를 펼쳐보이게 되면서
우리아이들에게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게 됩니다.

생생한 라이브음악과 함께 신비한 마술, 그림자극, 인형극으로
만날수 있으니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4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공연합니다.
아이들과 가족과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