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부의 허무

 
 
 
 
부의 허무

 
 
 
미국 역사 중에 미국인들의 경종을 울렸던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1923년 어느 날 시카고에 있는 에드워드 비치호텔에서 그 당시 미국 최고의 부자라고 불리는 7명의 사람이 모였다. 그들의 부는 그들의 전 재산을 모두 합칠 때 미국 전체의 국고를 능가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신문 기자가 시카고에 모였던 그 날로 시작해서 정확히 25년이 지난 후의 그들의 생애가 어떻게 되었는지 추적하여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이었던 강철회사 사장, 찰스 슈업은 25년 후 무일푼의 거지가 되어 죽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인 알써 카튼은 밀농사로 거부가 된 사업가였는데 그 역시 파산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쓸쓸하고 고독한 가운데 혼자 임종을 맞이했습니다.
 
"세 번째 사람인 리차드 위트니는 뉴욕은행의 총재였지만 자기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이 잘못되어 감옥에서 고독하게 여생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네 번째 사람인 앨버트 홀은 미국의 재무장관까지 지냈지만 감옥에서 막 풀려 나와 집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사람인 웰스프트의 회장이었던 J.C. 리버모아는 인생의 끝을 자살로 마쳤습니다.
 
"여섯 번째 사람인 국제은행 총재였던 리온프레이져 역시 자살로 자신의 삶을 마쳤습니다.
 
"일곱 번째 사람인 이반 크루컬은 부동산 업계의 거부였지만 자살 미수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그들의 인생은 미국인들에게 부의 허무를 알려주는 커다란 충격과 교훈이 되었습니다.
 
그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시간이 가도 없어지지 않고  쌓이면 쌓일 수록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는건 사랑뿐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소유하려고 하면 결국 사라지고 맙니다.
 
사랑을 나누세요... 그리고 그 사랑을 주고 또 주세요...
그러면 우리의 삶은 행복이 늘 함께 할 것입니다.
 
 
 
 


댓글 3개:

  1. 부의 허무함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맞아요.~시간이 가도 없어지지 않고, 쌓이면 쌓일수록 많이 행복해지는건 "사랑" 입니다. 국제위럽과 함께 나눔의 사랑을 하고 있으니~ 정말 행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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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간이 가도 없어지지 않고 쌓이면 쌓일 수록 더 많이 행복해질 수 있는건 사랑뿐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소유하려고 하면 결국 사라지고 맙니다.

    사랑을 나누세요... 그리고 그 사랑을 주고 또 주세요...

    가지려고하고 소유하려하면 사라지지만
    나누면 더욱 많아지고 더 넘치는 사랑~~ 정말 공감백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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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현재 많은 사람들이 잘 사는 것이 부자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사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부자가 됐다고 해서 잘 살았다고는 볼 수 없지요. 정말 인생에 있어서 사랑을 베풀고 마음에 만족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잘 사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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