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1일 화요일

소래습지 생태공원


인천공항에서 오다가 멀리서 발견한 풍차를 보면서 한 번 오고 싶었던 곳으로 가족과 함께 오면 좋을것 같아 소개합니다.




데크를 따라서 염전 위를 통과해서 풍차가 있는 곳으로 향하면
돋아난 풀잎과 그 위에 서 있는 풍차 세 개. 참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을 느끼고 갯벌의 냄새도 함께 만나볼수 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담고 또 담고 아름다움 속에 한참동안 풍차 삼 형제와 놀다가 염전 쪽으로 향하면 일본사람들이 이곳에 염전을 만든 후 '96년까지 소금을 만들었던 곳으로 염전 너머로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들어와 갯벌을 이루던 지역으로, 생산되는 소금을 나르기 위하여 배가 들어왔던 곳인데 지금은 폐염전이 되었는데 입구에 교육용으로 한 곳을 남겨놓아서 소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과 갯골 그리고 폐 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시킨 공원조성사업으로 2009년 5월 완료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습지 내에서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물과 이곳의 생태를 자료로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자연 학습장이 되어서 직접 직접 천일염 생산 및 습지 내 사는 다양한 동, 식물을 탐구해 볼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참 좋은 장소입니다.








전시실에는 소래습지와 갯벌에 관한 모든 내용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사진과 해설 그리고 실물자료를 전시 해 놓았습니다. 이층으로 올라가면 사진이 전시되어 있고 생태습지 공원에서 가장 시원한 곳입니다. 삼층 전망대에 가면 넓게 펼쳐진 습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려다보이는 풍차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갯벌에서 체험학습을 할수 있으며 부인교에 가면 바닷물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전화번호 : 032-435-7076
주소 :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7
홈페이지 : http://grandpark.incheon.go.kr/icweb/html/web27/027002002.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